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로드 프롤로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노트르담 성당의 최연소 부주교. 하급 [[귀족]] [[가문]] 출신이라 생계 걱정 없이 어릴 적부터 [[학문]]을 접하며 살아왔다. 지성을 추구하며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늘상 학문 속에 빠져 사는 [[공부벌레]]. 신학생 시절 [[흑사병]]으로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늦둥이]] [[동생]] 장을 집안 소유의 영지에 거주하는 소작인에게 맡겨 양육한다. 이 동생에게만은 물심양면 가감없는 [[애정]]을 쏟는데, 스스로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언행이 엄격하고 감정 표현에 무지한지라 동생과의 사이는 좋지 않다. 자신마저 죽을 경우 세상에 홀로 버려질 어린 동생을 염려하여, 동생을 위한 덕을 쌓기로 결심하고 노트르담 대성당의 [[베이비 박스|아기 버리는 침대]]에 버려진 [[콰지모도]]를 거두어 [[양육]]한다.[* 그러나 그 동생은 후반부에 콰지모도의 손에 죽고 만다. 잔인한 [[아이러니]].] 다양한 학문을 섭렵하고 [[연금술]]에도 손을 대어, 대중들에게는 암암리에 악마에게 혼을 판 마법사라는 평판을 듣는다. 그러나 고등재판소 검사장인 자크 샤르몰뤼에게 연금술을 지도하기도 하고 프롤로의 학문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온 [[루이 11세]]를 감탄시키는 등 [[학자]]로서의 역량은 인정받고 있었다. 한마디로 타인에게 경외는 받을지언정 사랑은 받지 못하는 인물. 그러던 어느날 춤추는 [[에스메랄다]]를 보고 완전히 매혹된 나머지 [[정신줄]]을 놓고 에스메랄다를 손에 넣는 데에 모든 것을 바치게 된다. 그러나 에스메랄다가 젊고 잘생긴 페뷔스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나이 들고 볼품없는 외모와[* 작중 클로드 프롤로의 나이는 30대 초반으로, 작중 배경 시기를 감안하면 어느 정도 연배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는 나이이긴 하다. 그러나 대머리와 겉늙은 외모 때문에 [[노안|실제보다도 훨씬 나이들어 보여서]]... 에스메랄다를 강간하려다 늙고 못생긴 악마라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성직이란 직업을 혐오하기도 한다. 질투에 사로잡혀 페뷔스를 칼로 찌르고 에스메랄다에게 페뷔스 암살 미수와 신성 모독죄라는 누명을 씌워 [[마녀사냥|마녀재판]]에 넘기게 된다. 에스메랄다의 죽음으로 자신이 평온을 되찾을 것이라 믿었으나 하필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구해낸 것을 알고 콰지모도마저 미워하게 된다. 결국 그랭구아르에게 사주해 기적궁의 폭동을 이끌어내고 혼란 중에 에스메랄다를 다시 납치한다. 최후로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고백하고 눈물을 흘리며 에스메랄다의 사랑을 갈구하지만[* 자신을 사랑해 줄 것인지 아니면 이대로 [[단두대]]([[교수대]]로 번역되기도 한다) 에서 죽을 건지 양자택일하라는 것이어서 고백보다는 강요이자 협박에 가깝다.] 에스메랄다는 그를 단호히 거부한다. 결국 증오의 화신이 되어 집시를 미워하는 귀딜 수녀에게 에스메랄다를 떠맡기고[* 실상 이 귀딜 수녀는 에스메랄다의 생모였다. 서로가 모녀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땐 이미 늦어서 귀딜 수녀는 결국 에스메랄다의 처형을 막지 못한다.] 반란 진압차 출동한 왕실 군대에 에스메랄다를 넘긴다. 노트르담 성당으로 돌아와 에스메랄다의 처형을 보면서 즐거워하다가 분노한 콰지모도에게 떠밀려 종탑에서 추락한 끝에 사망한다. 생전의 마법사라는 오명 때문에 죽어서도 성직자 묘지에 묻히지 못하는 모욕을 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